[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남구 용호동 볼스퀘어 볼링장에서 ‘2025년 남구 어울림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5개 기관과 6개 대학교 등 약 15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과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남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1위 함세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동아대학교의 ‘함자립팀’ ▲2위 나사함주간활동센터와 부경대학교의 ‘나사함주간팀’ ▲3위 나사함팀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전에서는 ▲1위 나사함주간활동센터 김민우 선수 ▲2위 함세상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한철 선수 ▲3위 유용남 선수가 차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난해 첫발을 뗀 남구 장애인 볼링대회가 올해 더욱 풍성하게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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