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 총회가 24일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박범계 시당위원장이 참관하고 소속 시의원 1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 결과 제7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 더민주 단일후보로 의장에 권중순 의원(중구 제3선거구), 부의장에 조원휘 의원(유성구 제4선거구)으로 결정됐다.
대전시의회 22명 중 16명이 더민주 소속이어서 권중순 의원이 후반기 의사봉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반기 의장단을 맡은 사람은 후반기엔 맡지 않는다’는 합의 이행 여부를 놓고 의견대립이 이어지면서 일부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표결이 진행돼 의장 선출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상임위원장단 구성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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