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대문구청 전경.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동대문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 지역 내 학원 및 교습소의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휴원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부교육지원청에 등록‧신고 된 지역 내 학원 및 교습소 618곳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내에 5일 이상 연속으로 휴원한 시설이다.
지원 금액은 휴원 1일당 10만원, 최대 100만원이다.
‘휴원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학원이나 교습소 대표는 △휴원증명서(동부교육지원청 발급) △휴원지원금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및 통장 사본 등 필요서류를 구비한 뒤, 동대문구청 8층 아동청소년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다.
구는 휴원지원금을 신청한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휴업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아동청소년과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휴원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학원 및 교습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가지 계속해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