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창원시는 31일 시청에서 허성무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갈등관리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창원시 제공) |
이날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으며 회의에서는 허환구 전 창원시 행정국장이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시민갈등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허 시장의 훈령으로 발령되면서 앞으로 시민 간 이해가 상충되는 분쟁과 각종 사업추진에 따른 다양한 양상의 갈등을 예방·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대표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이번 위원회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복지여성문화, 환경해양농림, 경제도시건설 등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 |
이날 회의에서는 ▲창원시립상복공원 봉안당 2차분 건립반대 ▲동전 월드메르디앙 입주민 동전산단 개발 반대 등 17건으로 해당 실·국·소·구청장으로부터 집단민원에 대한 해소대책 보고를 받았다.
위원회에서는 보고받은 집단 민원 중 시급성 등을 판단해 분과위원회별로 1~2건을 우선 설정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분과위원회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오늘 출범한 시민갈등관리위원회가 시민 간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분쟁은 물론 시의 각종 사업추진에 따른 갈등을 사전에 진단하고 합리적인 해소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위원 여러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도출한 의결사항을 최대한 수렴해 능동적인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