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전북 무주군이 전통문화의집 대강당에서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참여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강관리와 안전관련 교육을 듣고 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재능나눔활동은 재능을 보유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을 높이고 건강 및 대인관계를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노인안전예방과 상담안내, 학습지도, 문화예술에 종사하게 되며 1인당 월 10만 원 이내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황정수 군수는 “재능을 나누시면서 일하시는 여러분이 진정으로 멋진 분들”이라며 “풍요로운 노년을 위해 즐겁게 일하시고 각자의 역할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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