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박정현 대전시의원(더민주‧서구4)은 5일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인가구, 현황과 정책 이슈’라는 발제에서 변미리 서울연구원 글로벌미래연구센터장은 “최근 가구분화로 인한 소규모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1인가구가 급증해 인구·사회·경제학적 변화에 대응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주거주택은 수요공급측면에서 공급량을 늘려 1인가구의 주택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1인가구의 라이프스타일, 사회활동참여 등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정현 의원은 “대전은 1인가구가 25.3%로 4가구 가운데 1가구가 1인가구다. 대전의 1인가구는 20대 이하와 60대 이상 연령대가 다수이고 소득수준이 낮으며 특히 여성 1인가구가 전체 1인가구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대 여성 1인가구의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청‧장년층 여성 1인가구는 저임금 노동자로서 월세로 인한 주거비용이 높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안전 등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안전망 구축과 함께 저렴하고 안전한 공공형 임대주택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