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남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오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관내 투·개표소에 대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소방서 관내에는 광안동 소재 수영중학교 체육관 등 개표소 2개소를 포함하여 투표소 99개소, 사전투표소 23개소 등 총 124개소의 투·개표소가 있다.
이번 현장 안전지도는 9일 예정인 제20대 대선이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투·개표소 안전점검과 관계인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남부소방서는 지난달 관내 124개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위험요인 제거 등 화재안전점검 및 소방특별조사를 완료했으며, 8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개표소에 는 소방차를 근접배치하고 투표소에는 소방순찰을 실시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영덕 남부소방서장은 “선거의 안전은 국민과 국가 안전의 초석”이라며 “투·개표소 소방안전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권리행사에 장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