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동수 기자]서울 강동구가 쉼이 있는 직장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6일 구에 따르면 ‘마음건강 관리 강좌’를 운영하고 심리상담실 ‘마음心터’를 청사 내에 마련해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1200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신의 마음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심(心)케어 마음건강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결과, 민원업무를 다루는 20대 여직원과 업무하중이 큰 7급 직원, 승진을 위해 고투하는 6급 고참 직원의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건강 강좌는 연내 6급 이상 관리자를 위한 진정한 리더의 소통법 강동구청 마음자산 7급 이하 실무담당자를 위한 번아웃증후군 극복방안 대민스트레스 대응법 등 총 4회 진행한다.
내년 1월에는 심리상담실 ‘마음心터 를 정식 개소한다. 직원 누구나 부담없이 전문가에게 개인 고충에 대해 상담서비스를 받는다.
맞춤형 개별상담, 부부관계 증진, 부모자녀관계 개선, DFD(Diet Free Drug), 성격·기질 검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상담실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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