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는 31일 소방서 인근 커피 업체(Cafe, 쉼표하나)와 함께 비응급 신고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벤트 컵홀더를 배부했다.
해당 캠페인은 비응급환자 신고로 인해 응급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상황을 막고자 부산소방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이번 컵홀더 이벤트는 부산진소방서와 Cafe, 쉼표하나가 협업 하에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컵홀더에는 ‘정말 응급한지 쉼표하나 후에 신고합시다’라는 문구로, 해당 업체명과 비응급 신고 줄이기 캠페인을 연관 지은 재치 있는 문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내용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카페 업주는 “응급상황에서 도움받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소방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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