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어린이 통학로 및 등산로 주변 방범 시설물 설치로 안전한 등하굣길을 완료하였다.남부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남부경찰서(서장 박광주)는 어린이 통학로 및 등산로 주변 방범 시설물 설치로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수영구 민안초 통학로 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등하굣길로 이용하는 등산로 및 통학로 일대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각지대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와 유기적 협업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추진되었다.

경찰은 수영구 민안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방범진단 및 취약 시설물을 점검하고 구청, 교육청과 합심하여 방범용 CCTV, 안전펜스, 옐로카펫, 도로표지병, 벽화그리기 등을 이용한 안심 통학로를 조성하였다.

정용환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는 물론 ‘가장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자치경찰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광주 남부경찰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성이 낮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면밀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방범시설을 확충하는 등 협력치안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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