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독거노인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이 참여해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계탕은 독거노인 60여 가구와 관내 경로당 9개소에 전달됐으며, 회원들은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을 나눴다.
신경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여름철 건강을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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