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진소방서는 지난 4일 본서 5층 회의실 및 CPR교육장에서 공무직 근로자 11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폭염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 요령 △개인위생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작업장 위생관리 수칙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CPR 및 응급처치 실습 △근로자 의견 청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방대원이 직접 진행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참여 근로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배기수 부산진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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