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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이 26일 고객센터를 준공하고 고객 맞을 채비 갖추게 됐다.
도마큰시장 고객센터는 국.시비 및 구비 14억9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3층( 연면적 448.63㎡) 규모다.
고객센터는 ▲1층 라디오방송국, ITC카페, 다목적실 ▲2층 상인 교육관, 고객불편센터, 자료실 ▲3층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장종태 구청장은 준공식 자리에서 “도마큰시장 고객센터 건립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전통시장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서비스 질을 높여 경쟁력 있고 찾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마큰시장은 465개 점포에 1800여명의 상인이 종사하며 하루 1만5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중부권 최대의 시장임에도 고객센터가 없어 상인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또한 구는 지난해 문화관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된 도마큰시장에 오는 2018년까지 18억원을 들여 주민과 어울리는 새로운 전통시장, 문화 공연이 있는 시장 등 고객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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