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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배봉산 한마음 걷기 대회 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어르신을 부축하여 산책길을 오르고 있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는 18일 오전 7시 배봉산에서 구민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마련했다.
한마음 걷기 대회는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청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배봉산 공원 야외공연장에 모인 구민 3,500여명이 약4km의 순환 산책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정했다.
특히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새롭게 조성한 약 1km의 자락길(데크 설치) 구간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한마음 걷기는 관내 기업체 협찬으로 드럼세탁기, LED TV, 김치냉장고 가전제품과 자전거, 이불세트 등 경품은 참여자들에게 또 하나의 가을선물이다.
아울러 치어리더, 전자현악팀 등의 축하공연으로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재능기부로 참여한 남녀 혼성밴드‘블라섬데이’의 연주로 산사의 가을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녹지 휴식공간인 배봉산에서 가을을 맞아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작지만 매력 넘치는 배봉산 공원이 구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건강을 위한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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