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5% 할인·가족 할인 제공…스키·보드 마니아 관심 집중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2025/2026 동계시즌을 맞아 통합 시즌패스권인 ‘X5+ 시즌패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즌패스를 구매하면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모나 용평, 지산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등 국내 5개 스키장을 시즌 내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본 호시노리조트 토마무스키장, 중국 완롱리조트, 몽골 스카이리조트 등 해외 제휴 스키장에서도 무료로 슬로프를 즐길 수 있다.
‘X5+ 시즌패스’는 최대 85%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되며, 세부 내용은 신한카드 ‘올댓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성인권 구매 시 발급비 5만원만 부담하면 만 19세 이하 직계 자녀 1명에게 시즌패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가족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즌패스를 기획했다”며 “최고의 설질을 자랑하는 하이원스키장에서 특별한 겨울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원스키장은 해발 1,340m 고지에서 내려오며 백두대간의 파노라마 설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매년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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