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대문구는 27일 동대문다사랑행복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아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행복메아리 주니어’의 공연을 개최한다.(동대문구 제공) |
지휘자 허정안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 단원 16명이 매주 토요일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화창한 가을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행복메아리 주니어’는 이번 공연에서 △디즈니 메들리 △신세계 교향곡 △마법의 성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아자(아버지와 자녀) 합창단도 찬조 출연해 이날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70-7459-3287)나 구청 가정복지과(02-2127-5082)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대중 앞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 및 자부심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