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은 전통무예와 연기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무예·연기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정상의 기량을 갖춘 수원시립공연단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직접 지도해 시민들이 지‧덕‧체의 소양을 쌓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무예를 익힘과 동시에 예절교육과 한자교육을 병행하는 ‘무술학교’, 연기 입문단계인 오감확장과 감정 표현, 신체 움직임을 활용한 ‘배우학교’로 구성돼 있다.
아카데미는 ‘중‧고등반’과 ‘성인반’으로 분반돼 강좌별‧연령별 맞춤 지도가 가능하며 오는 18일부터 1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수원 제1야외음악당(무술학교 중고등반, 성인반, 배우학교 중고등반)과 화성행궁 신풍루 앞(배우학교 성인반)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3개월에 중·고등학생 1만원, 성인 3만원이며 수료생에게는 수원시립공연단이 발급하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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