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소방서는 27일 부산동중학교에서 청소년 재난생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 부산 부산진소방서는 지난 27일 부산동중학교에서 청소년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생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탐구, 체험하고 즐기며 배우는 펀듀케이션(Fun+Education) 형태의 교육으로, 부산진소방서, 전포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재난 대비역량강화 모임인 랩(Lab)소디 활동 지역주민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학교 내 대피맵 그리기 ▲하임리히, CPR ▲장애체험 및 협동미션 ▲비화식 도시락 식사체험 ▲화재상황대처 등으로, 상처 분장과 재난 상황 연출을 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체험 운영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재난 대처는 너, 나 할 것 없이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여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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