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날 토론회는 신원철 시의회 의장, 윤준병 시 행정1부시장 및 각계 전문가, 실무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 시정에 대한 서울연구원의 정책방향 제안과 시민의 정책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실시되며 실현 가능성, 시민의 요구, 세계 여러 도시의 선행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민선7기에 추진할 6대 과제를 제안한다. 6대 과제는 △온종일 돌봄 △미세먼지 대응 △보행도시 △혁신성장 △지역상생 △서울-평양 남북교류 등이다.
행사의 1부에서는 서울시민의 삶과 도시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이혜숙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장이 '온종일 돌봄 방안과 추진전략'을 ▲최유진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 박사는 '미세먼지 대응 대기질 개선방안'을 ▲이신해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박사는 '서울시 보행도시 추진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2부에서는 서울을 둘러싼 급속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내용으로 ▲김묵한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장은 '서울형 혁신성장 추진방안'을 ▲정희윤 서울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 박사는 '서울형 지역상생 전략'을 ▲이민규 서울연구원 도시외교연구센터 박사는 '서울-평양 포괄적 도시협력 방안'을 제안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전문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구원 홈페이지(www.si.re.kr)를 참조하면 된다.
서왕진 서울연구원 원장은 “돌봄이나 환경, 보행 등은 시민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현실적 실천 방안을 담으려고 노력했고 우리나라의 급변하는 정세와 산업환경에 대한 대응 정책은 상생·혁신·교류·협력이라는 대전제 하에 과제를 도출해 냈다”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에 연구원의 정책 제안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