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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심오택 위원장(오른쪽)은 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방문하여 류희림 위원장(왼쪽)과 불법도박사이트 근절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이하 사감위) 심오택 위원장은 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 이하 방심위)를 방문하여 류희림 위원장과 불법도박사이트 근절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심오택 위원장과 류희림 위원장은 심각한 도박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불법도박사이트를 신속히 차단하는 것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
심오택 위원장은 “특히,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불법도박사이트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 불법도박사이트의 신속한 차단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사감위에 불법도박사이트 신고접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불법도박사이트의 신속한 차단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심오택 위원장(오른쪽 네번째)은 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방문하여 류희림 위원장(왼쪽 세번째)과 불법도박사이트 근절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감위 제공 |
이에, 류희림 위원장은 “불법도박사이트를 신속히 차단하는 것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를 도박 피해로부터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라고 화답하며, “불법도박이 근절되도록 사감위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감위는 ‘23년 37,390건, 올해 9월까지 28,728건의 불법도박사이트를 방심위에 차단심의를 의뢰했고, 방심위는 올해 9월까지 53,086건의 도박 정보에 대하여 접속차단 등의 시정요구를 하였다.
불법도박은 신고전화 112로, 불법사행산업 신고는 신고전화 1855-0112 또는 사감위 불법사행산업 신고 홈페이지에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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