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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당선 |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27일 이 회장은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19대 대한노인회 회장직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노인복지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앞서 2017년에는 제17대 회장직에 선출돼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회장은 “1000만 노인을 대표해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한노인회 연합회장님과 지회장님, 노인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노인회가 노인다운 노인으로 존경받는 노인으로 후대를 생각하는 노인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기업 차원에서 1조 1,800억 원이 넘는 비용을, 개인으로는 2,650억 원을 사회에 기부했으며 최근에는 직원 자녀 1인 당 1억 원씩 총 70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원은 ‘부영효과’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도 출산장려금 전액 비과세로 화답했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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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
또한 전국 100여 곳이 넘는 초·중·고에 이 회장의 아호를 딴 기숙사인 ‘우정(宇庭)학사’를 설립·기증하고, 캄보디아·라오스에 버스 2000대 기증, 군부대 지원,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국가와 분야, 대상을 막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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