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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소방서는 오는 10월 20일까지 화재예방 및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대형 숙박시설 39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 7월에 발생한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 및 센텀호텔 화재와 관련,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투숙객 대피유도 및 초기대응에 대한 관계자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함양과 관리의식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숙박업소 화재 발생 사례 △투숙객 신속대피를 위한 자위소방대 역할 △ 화재 수신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사용방법 △ 소화기ㆍ소화전 사용 방법 △ 비상용승강기 작동요령 △ 심폐소생술 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배기수 해운대소방서장은 “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 된다.”며 “관계자들은 주기적으로 소방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시설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 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무엇보다 자발적으로 화재경계의식을 가지고 숙박시설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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