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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조감도.(경기도시공사 제공) |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분양 및 임대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건립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내년 2월부터 기업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센터에는 다양한 기업 근로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소통하는 코워킹스페이스, 다목적회의실, 커뮤니티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워라벨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과 피트니스 공간이 계획돼 있다.
특히 자율주행통합관제센터 및 워크샵도 계획돼 있다. 2층과 9층에는 자율주행 특화기술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분양 및 임대를 추진해 현재까지 총 18개 자율주행 특화기술 보유기업 입주가 확정됐다.
기업성장센터내 분양공간은 자율주행, AR·VR, 로봇 등 미래 신성장동력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만 입주자격을 제한했다. 그럼에도 공급타입별 경쟁률은 평균 1:2.1, 최고 1:6을 기록, 완판됐다. 여기에는 63개 첨단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임대공간은 창업 후 10년 이하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시세보다 저렴하게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현재는 21개 성장기업이 입주가 확정됐다. 추가적으로도 내년 상반기 입주시까지 30여개 임대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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