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예비후보(가운데)가 남충희 대전시당 창조경제특별위원장, 육동일 정책자문위원장 등과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새누리당 김인태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11시 대전 서구 월평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국회의원 대전 서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남충희 대전시당 창조경제특별위원장, 육동일 정책자문위원장, 강용선 충남고 총동창회장, 황수동 부위원장(새누리 대전시당 장애인위원회), 김종만 운영위원장(6.25참전용사유공자협회 대전지부), 안선자 목사(대화순복음교회 ) 등 당원과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태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으로 ▲둔산구청 신설 ▲대전 월평동에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유치 ▲용문, 탄방 도서관 신축 ▲둔산동 여고 신축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둔산 변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비전과 신선한 사고에 가득찬 새 인물이 필요한 때”라며 “둔산·월평 재도약을 위해 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유권자의 머리를 맑게 하는 산소같은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남충희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선거는 뜻 맞는 사람 서넛 명이 움직이며 한다. 인해전술로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서구을지역에서 해결할 문제는 교통, 환경, 교육 등 3가지다, 선진화된 지역에서 나오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창의력을 발휘해서 해결할 서구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적임자는 김인태 예비후보뿐”이라고 추켜세웠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대전중, 충남고, 충남대 사회학과 등을 졸업했다. 제2대 대전 서구의원, 충남대 총동창회 운영부회장, 한나라당 대전서구을지구당 부위원장,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건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KTP전기 대표이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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