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는 지난 20일 구청 회의실에서 지난해 남구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에 대한 자체평가 심의를 위해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구광역시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지난해 남구청과 민간사회복지기관에서 남구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한 결과에 대해 자체평가TF팀에서 2개월에 걸쳐 모니터링과 실적검토를 하고, 이를 통해 작성된 자체평가결과(안)에 대해 사회보장관련 기관 대표 및 관계자로 구성된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토론을 거쳐 최종 심의했다.

또 내달 28~29일 이틀간 개최되는 ‘앞산빨래터 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모든 사회보장관련 민간·공공기관들이 협력해 '제9회 남구복지한마당'을 개최하기로 결의하고, 복지퍼포먼스, 주민체험부스, 문화공연 등 주민들이 참여해 즐기며 복지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한마당 프로그램 구성을 논의했다.

임병헌 구청장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우리 지역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외부용역 없이 민관이 협력해 기획·실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16만 남구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