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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28일 광암해수욕장에서 인명사고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창원시 제공) |
광암해수욕장은 2002년 폐장된 후 지난 7일 재개장됐으며, 29일까지 2만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나타나 인기를 끌고 있다.
광암해수욕장에는 만일의 인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인명구조요원 9명이 상시 배치됐으며, 물놀이 안전라인 설치, 안전표지판 설치, 물놀이 안전구역 지정 등 해상에 안전시설물도 설치됐다.
또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수상오토바이, 구명보트 등 안전장비도 상시 배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째 주 주말에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의 수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해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인주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철두철미한 안전조치와 피서객들의 안전의식도 함께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의식 개선 홍보 활동도 함께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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