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대전시의원.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김동섭 대전시의원(더민주, 유성구2)은 20일 대전시의회 제226회 제1차 정례회기 중 ‘대전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이 조례 제정으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 누구든지 보편적인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하는 살기 좋은 도시, 살맛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유니버설디자인의 목적과 실행원칙을 중심으로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시장과 시민의 책무를 규정했고 시장은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해야 하며 유니버설디자인을 활용한 사업추진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는 등 유니버설디자인의 보급과 활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업토록 명시했다.
특히 유니버설디자인 주간 설정과 운영으로 모든 시민들이 공유하는 보편적인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는 조항도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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