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2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북항재개발지역 내 롯데캐슬드메르 시행사인 부산오션파크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롯데캐슬드메르 생활형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운영 과정에서 동구 주민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동구는 협약의 실질적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다음 달 26일 ‘2025 하버시티 동구 X 롯데드메르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드메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동구민에게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의 인재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로 동구 주민이 채용되는 성과로 이어진 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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