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용 냉감이불 100채를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품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독거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이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짧은 장마 이후 계속되는 무더위에 관내 독거노인분들의 건강이 우려돼 여름이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이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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