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 장병 및 군무원 400여 명 7월 30일부터 부대에서 진행된 헌혈 운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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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원 중위.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방호전대 인사참모 최지원(23) 중위가 헌혈 100회를 달성했다.
4일 해군작전사에 따르면 최 중위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인 2013년 친구들과 함께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을 시작했다.
당시 호기심에 헌혈했지만 '헌혈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직접적인 봉사'라고 생각한 그는 이후 본격적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하며 2015년 3월 은장(30회), 2016년 3월 금장(50회)을 받았고, 지난달 31일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받았다.
최 중위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작지만 강한 실천이 바로 헌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신사도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선진해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모은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우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해군작전사령부(이하 '해군작전사')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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