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난 16일 ‘제6회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육 교직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 △어린이집의 하루를 담은 힐링 영상 상영 △재즈 칼럼니스트 남무성의 토크 콘서트 △위나밴드의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보육 교직원들은 공연과 강연을 통해 쉼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는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참석한 한 교직원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했고, 동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건강한 성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따듯한 손길과 헌신 덕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웃고, 쉬며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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