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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우종수 국가수본부장, 김남우 경위, 우문철측 부산경찰청장. 부산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이 6일 오후 2시 청 내 7층 동백홀에서 ‘마약류 범죄 척결 등’에 공을 세운 경찰관 2명을 특진 임용 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가수사본부장 등 국수본 인사와 우철문 부산경찰청을 비롯한 부산청 주요간부가 참석했다.
이날 특진임용된 강력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 김호중 경감은, SNS(텔레그램 등)를 이용, 총책(베트남인)에게 국제우편(식료품으로 위장)으로 엑스터시 500정, 케타민 20g을 국내로 밀수입 후 베트남인 전용 클럽에서 판매 및 매수·투약한 베트남인 등 69명 검거(구속29)한 공로로 ‘국가수사본부 즉시특진’ 대상자로 선정·임용됐다.
이어, 사이버수사과 디지털포렌식계 김남우 경위는, 311건의 마약류 디지털 증거분석 및 SNS(텔레그램 등)를 통해 대규모 매매, 유통한 총책·유통책·구매자 등 검거를 위한 증거 복원 및 마약사범 135명 검거(구속55)한 공로로 ‘마약류 범죄 척결’ 유공 특진 대상자로 선정돼 특진 임용됐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국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약류 및 국제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계속 노력 해달라”며 마약 범죄 등의 척결 의지를 밝혔다.
국가수사본부는 마약류 범죄 단속 및 국제범죄 단속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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