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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저소득 학생 17명을 대상 1인당 10만원 상당 신발 및 의류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동구 범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새학기를 앞두고 있는 관내 저소득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신발 및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꿈나무 자존감 UP 프로젝트 신춘화미(新春華美 새신을 신고 봄꽃처럼 아름답기를)'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 간 브랜드 의류에서 오는 사회적 격차 해소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의 신발을 구매할 수 있게 하여 수요자 중심의 선택권을 부여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학생측 부모는 “새학기 시작 전에 옷이나 신발을 새로 해주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망설였는데, 뜻밖의 지원을 받게 되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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