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진소방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진구 소재 동화랑놀자 어린이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미래소방관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은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하여 실시했고 소방관 직업소개와 함께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해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의 현장활동 ▲소방장비 및 차량 소개 등 소방관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 ▲여름철 화재발생 원인 및 대피방법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저학년(1~3학년) 학생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소방관 방화복을 입어보는 체험과 소방차 블록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져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기수 부산진소방서장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이 소방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며, “이번에 배운 것을 생활 속에 실천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고 나아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의 일원으로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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