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프로젝트 해외봉사단 사진.(서울시 제공) |
12일 해외봉사단은 그동안의 준비 과정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발대식을 가졌으며 대학생 팀은 오는 14일, 관리교사 팀은 21일 출발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달부터 매주 사전 모임을 가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해외봉사단은 올해로 12번째를 맞아 참가자들의 국내 멘토링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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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프로젝트 해외봉사 준비 사진. |
특히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동일한 지역으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일회성 단기 봉사의 한계를 뛰어넘고 연도별 활동을 체계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한국 문화를 알리려는 욕심이 아닌 현지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단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신나게 함께하길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가 동행과 함께하면서 배우고, 경험하고, 느끼고,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봉사에 참여하는 정재환 건국대 학생은 “활동을 통해 도전하고 실수도 하면서 스스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며 “모두가 준비한 프로그램이 함께한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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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행프로젝트 몽골 해외봉사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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