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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한용대 기자]최옥환 경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창원 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다수 발생에 따라 23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구민정보화교육장 2개소 4개 프로그램 및 12개 읍·동 155개 주민자치프로그램 전면 운영 중단, 이통장회의 서면회의 대체 등 각종 교육 및 행사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이와 함께 관내 143개소 종교시설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사태 진정 시까지 예배·집회 등 자제를 권고하는 서한문을 전달했으며, 어린이집 145개소, 경로당 173개소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60개소 및 게이트볼장 등 관내 공공 체육시설 17개소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운영 중단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구는 전 직원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관내 거주 자가격리자 및 접촉자 관리를 위해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안내문 배부, 일 2회 전화, 일상생활 물품 지원 등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구청 및 읍·동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전 직원 민원응대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옥환 구청장은 “마산회원구 전 직원들은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외부활동 자제 및 개인위생 실천을 통해 방역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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