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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강서구가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우수한 기초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16일 ‘2019년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강서구를 비롯, 전국의 기초 13곳과 광역 2곳을 ‘우수’로 선정, 발표했다.
이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리업무가 지난 2002년 환경부에서 지자체로 위임된 후 지자체의 자율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의 대기 및 수질 분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10만 여 곳이다.
이중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가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제출한 4만900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광역시 1그룹, 광역도 1그룹, 기초 5그룹 등 7개 그룹으로 나눠 점검률 및 적발률 등 9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기초 13곳은 강서구를 비롯, 부산 자치구 3곳과 경남 1곳, 전북 1곳, 인천 2곳, 울산 1곳, 광주 2곳, 대구 2곳 충남 1곳 등이다.
광역 2곳은 광주시와 전북이었다. 강서구는 지난해 329곳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100% 점검률과 18.8%의 적발률(62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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