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31일 다락원 생명의 집 광장에서 ‘제2회 금산알참시장’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 |
▲참가자가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보고 있는 박동철 금산군수. |
이날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1000여 명이 방문한 행사에는 판매자 26명이 직접 만들어온 밑반찬과 빵,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책, 직접 수확한 농산물, 수공예품 등 다양하고 물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홍보부스에서는 여성친화도시조성, 아이돌봄지원사업, 도로명주소, 폭력예방, 공명선거 등 일상 속 주민이 알아야 하는 정보와 정책을 가까이에서 안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새롭게 꾸며진 음악이 있는 특별공연은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줌바댄스, 기타연주, 노래 등 지역 내 문화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금산여성문화제, 여성리더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제2회 금산알참시장은 건전한 소비문화와 여성들의 수익창출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근수 회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 마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알참시장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성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