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에 배부, 남구 홈페이지 게시

실생활과 밀접한 사례 소개로 알기 쉽게 설명

▲부산 남구 아파트 관리비 절감 한 권으로 끝내기 발간 [사진]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아파트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법규와아파트 관리비 절감 방법 및 합리적인 운영 방안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아파트 관리비 절감 한 권으로 끝내기｣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공동주택 알아보기 ▲관리비 운영하기 ▲관리비 줄이기 ▲관리비 절감 지원사업 ▲질의응답 사례 등 총 7개 장 148쪽 분량의 책자로 구성됐다.

먼저 매월 납부하는 아파트 관리비의 구성항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민들과 아파트 관리주체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절감방법, 현재 공공기관에서 시행 중인 각종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에서는 실제로 적용되는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청 관계자는“현재 남구 주민의 70%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그 비율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가이드북을 통해 아파트의 건전한 관리문화 정착과 관리비 절감으로 주거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남구 관내 82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배부하고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하며, 남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동주택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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