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산대 제공. |
군산대의 이번 결정은 고용노동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계획' 발표에 따른 것이다.
군산대는 지난해 10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전담팀'을 구성해 정규직 전환 기본계획을 수립,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 구성'을 위한 용역근로자 전환 협의절차를 개시·공고하는 한편 전환 직종 대상 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올 1월 들어 군산대는 '정규직 전환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를 구성해 2차례에 걸친 회의도 가졌다. 이를 통해 군산대측과 근로자 대표단은 정규직 전환대상 및 시기, 전환방식 및 임금체계, 채용방법 등 고용안전과 처우개선을 위한 사항에 합의하였고, 24일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합의서를 체결했다.
![]() |
이와 관련, 군산대 심민철 사무국장은 “정규직 전환으로 용역근로자들의 고용환경이 안정되어 업체가 바뀔 때마다 반복되던 고용불안에서 자유로워질 것으로 본다”면서 “군산대학교에서 근무하는 사람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