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항건설사무소는 2025년 부산항 항만시설물 보수공사를 오는 9일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제11조 및 제40조에 따라 실시한 '2024년 부산항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성능평가용역' 결과를 반영해 시행한다.
일반시민 개방 항만시설물 4개소의 내구연한 증진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예산 3.3억원을 투입하여 콘크리트 단면복구 및 균열보수, 안전난간 설치 등의 시설 보수가 이뤄진다.
아울러 소규모 유지보수공사 건설재해 예방을 위해 전문기관과 기술지도 계약을 체결하여 현장 안전관리 대응능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백종민 항만정비과장은 “중대재해 예방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용자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위험 요소가 없도록 시설물 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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