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7일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 ‘제2기 유엔남구 다가치키움해결단’ 위촉식 및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다가치키움해결단’은 부산시 공모사업인 ‘육아친화마을 어부바 남구’의 일환으로, 만 0~6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민관 협력형 육아 커뮤니티다.
이날 첫 좌담회에서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육아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부모 간 소통을 유도하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육아에 있어 아이들이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다가치키움해결단의 다양한 제안은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육아친화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부모 좌담회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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