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전승원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자녀 학습 클리닉’ 토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동대문구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29일 까지 매주 토요일(10시~ 5시) 5회 프로그램으로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평소 자녀 학습문제로 고민하고 있었으나 직장관계 등으로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는 교육비전센터는 학부모가 직접 자녀를 학습지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상담이나 코칭 위주의 단순한 방법에서 탈피해 최신의 학습클리닉을 통해 효과적인 자녀교육 및 학습방법을 심층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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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학습 클리닉’ 에서 상담 중인 학부모 © 로컬세계 |
교육비전센터 관계자는 “단편적인 학습방법 지도가 아닌 우리 아이의 총체적인 학습클리닉을 통해 학부모님이 자녀의 학습문제를 알고 자녀를 지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부모와 학생들 우선으로 실시되며 추후 12월에는 홈페이지나 전화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로 전화 문의(2127-5198)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는 2012년 9월 개관 이후 동대문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행복한 미래 설계를 위한 교육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구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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