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북구 산격4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4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식사 대접과 함께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동중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지 새마을부녀회장도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장마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해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을 공동체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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