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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8월부터 기장군청 1층 로비에 ‘스마트도서관 3호점’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됐으며, 스마트도서관 1호점(메가마트 기장점)과 2호점(동해선 월내역점)에 이어 세 번째로 개관하게 됐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에 비치된 도서를 자유롭게 빌려볼 수 있는 무인도서관으로, 무인도서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독서인프라 제공이 가능하다.
공공도서관 책이음회원은 누구나 1인당 5권까지 14일간 최신의 도서를 빌릴 수 있으며, 대출과 반납 모두 이용한 스마트도서관에서만 가능하다.
도서관 회원증(책이음회원)은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회원증 이용도 가능하다.
기장군 관계자는 “군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 밖 독서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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