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한우선물세트 사전주문 신청을 받는다. 1+등급 불고기 1kg, 국거리 500g으로 구성된 ‘한우 실속세트 1호’(5만원)와 1+등급 등심 1kg, 국거리 500g으로 구성된 ‘한우 실속세트 2호’(9만 5천원) 총 2종으로 시중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10세트 이상 주문 시 구입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신청해야 배송 가능하다. 한편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한우고기를 시중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 안정과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한우자조금은 오는 14일까지 한우선물세트 사전주문 신청을 받는다.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선이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돼 10만원 이하 상품으로 총 2종을 구성해 판매한다.

한우선물세트는 1+등급 불고기 1kg, 국거리 500g으로 구성된 ‘한우 실속세트 1호’(5만원)와 1+등급 등심 1kg, 국거리 500g가 담긴 ‘한우 실속세트 2호’(9만5000원)로 시중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구입은 10세트 이상 주문해야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신청해야 배송이 가능하다.

또 오는 13~23일까지 전국 농협계통매장, 홈플러스 및 롯데슈퍼 전 지점, 한우영농조합법인, 한우작목반 등 다양한 한우전문판매장을 통해 2등급 이상 한우고기를 시중가 대비 15%에서 최대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우 할인행사도 전국적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1등급 한우 등심은 6720원(100g), 불고기와 국거리는 3180원(100g)에 구매할 수 있다.

 

이달 20~22일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는 한우직거래장터도 열린다. 녹색한우조합, 안동봉화축협, 구항농업협동조합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1등급 이상 한우 등심, 안심 등의 구이류를 비롯해 국거리, 불고기,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20%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등급 한우 등심 6320원(100g), 불고기 2590원(100g)에 판매하며 현장에서는 한우고기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편 한우선물세트 사전주문과 더불어 할인행사, 한우직거래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우114 홈페이지(www.hanwoo114.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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