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직접 데니 태극기 이미지 뱃지 달아줘
대형 데니 태극기 함께 펼쳐들고 3·1 독립만세 정신계승 퍼포먼스 선보여
![]() |
▲김병수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김포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해 열린 기념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데니 태극기 이미지의 뱃지’를 달아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데니 태극기 뱃지’는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3.1 만세운동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준비한 것이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광복회원들을 대표하여 광복회장에게 직접 뱃지를 달아 주며 다시 한번 3.1 만세 운동 후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
![]() |
또 기념식 말미에는 기념관 앞 광장에서 대형 데니 태극기를 함께 펼쳐 3·1 독립만세의 정신을 계승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 오라니장터3.1만세운동기념사업회, 월곶3.1정신선양회, 고촌3.24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
![]() |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독립유공자 고(故) 허주님의 손자 허종님, 독립유공자 고(故) 장삼수님의 외손자 김인철님에게 시정발전유공 표창이 전수됐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