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지리건강유한공사, 강소소박강의약유한공사 참여,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과 협력방안 모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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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DIVE INTO CHINA’ 세미나에서 강소소박강의약유한공사 ZHOU MUZI 대표이사와 국내 초격차 스타타업 간의 1:1 밋업이 진행됐다. |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중국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분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 대상으로 지난 3일에 ‘2024 DIVE INTO CHINA’2차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DT센터에서 열린‘2024 DIVE INTO CHINA’는‘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개방형 혁신 주관기관인 한국표준협회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번 AI 분야에 이어 2차 바이오·헬스 분야의 중국 진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강소성 기업 ‘강소지리건강유한공사’,‘강소소박강의약유한공사’와 바이오제약 지원기관 ‘강소성 한-중 산업업 한커(HANKE)’관계자가 참석해 자사 기업 소개 및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과 밋업을 진행했다. 국내 참여기업은▲모아라이프플러스 ▲홀리스틱바이오 ▲국민바이오 ▲에이바이오테크 ▲인비보텍 ▲뉴아인 ▲파이헬스케어 ▲엑소스템텍 총 8개 초격차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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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가 지원하는 ‘2024 DIVE INTO CHINA’ 세미나는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 마련을 위해 지난 3일 개최됐다. 한국표준협회 제공 |
중국 강소지리건강유한공사는 중국의‘코카콜라’에 해당하는 국민음료 ‘왕라오지’강소성 독점 유통권 취득사로 연 매출은 약 3조 원(원화)이다. 세미나에서‘중국 폐쇄몰 크로스보더 시장현황 및 협업 절차’에 관해 소개하고, 국내 건기식/헬스케어 초격차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합중합작 의향을 보였다. 강소소박강의약유한공사는 연 매출 7,500억원으로 중국 내 의약품(내복/외용), 의료기기 유통판매를 중점으로 한다.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에‘중국 제네릭(Generic) 의약품 시장현황 및 중한 협력방안’을 제안하고, 특히, 의용약품 통증 완화 쪽 제품과 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본 행사를 지원한 한국표준협회 글로벌창업성장센터 김운식 센터장은 “코로나 19 대유행을 겪으며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인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023년부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개방형 혁신 주관기관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차세대원전까지 총 6개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한편, 세미나 이후 마련된 중국 기업 및 기관과 초격차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1:1 개별 밋업은 국내 바이오·헬스 초격차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방안 모색과 함께 중국 현지 대기업과의 실질적인 협업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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