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3회 계룡시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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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계룡시농업인대회에서 최홍묵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계룡시 제공) |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관내 5개 농업인단체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최홍묵 시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 정보교류, 농업인단체 활동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지역농업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지도자회 박주배 회원과 농업인단체 회원 5명 및 신은정 학생( 계룡고) 4-H회원 3명이 계룡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호희 생활개선회 회원 등 농업인단체 회원 3명은 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조효연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년 동안 땀 흘려 농사를 지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역농업의 명품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최홍묵 시장은 “최근 고령화, 저출산, 영세한 규모 등으로 농업여건은 더욱 어렵지만 농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계룡시 농업발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쌀 음식 교육과 원예활동 생활화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의 작품이 전시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에서 선보인 농민들의 농업6차산업을 기반으로한 작품을 직접 관전하는 최홍묵 계룡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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