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가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의 지질유산을 다채롭고 재미있게 탐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인 ‘자연사박물관 지오탐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오탐사대는 10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질전문가 강연 ▲동굴 전문가와 함께하는 동굴 탐험 ▲구문소 작은 연주회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 투어 ▲지질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질학 박사를 비롯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 강연과 지질탐사, 지질명소 탐방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지역의 지질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 1~2회차 참가 신청은 마감됐으며, 3~5회차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6일부터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와 한국문화유산센터 카카오톡 채널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은 태백시와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등 강원특별자치도 4개 시·군에 걸쳐 형성된 고생대 전문 지질공원이다. 약 5억 년 전 고생대 바다의 흔적을 간직한 삼엽충·두족류 화석층을 비롯해 석회암 동굴과 카르스트 지형 등 다양한 지질학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와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오탐사대는 지질과 화석에 관심 있는 관광객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지역의 지질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태백이 지닌 소중한 지질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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